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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다루기 - 5. 만들어진 XML 문서 알맞게 처리하기 5-1. 파싱(Parsing)이란? 지금까지 우리는 DTD를 이용해 새로운 마크 업 언어를 개발하는 방법과, 개발된 마크 업 언어를 가지고 XML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작성된 XML 문서를 어떻게 하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처리하려는 목적에 맞게 말입니다. 그것을 위해 응용프로그램과 XML 파서(Parser)가 존재합니다.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 Program)은 data를 알맞게 쓰고자 하는 프로그램이고, XML으로 구성된 data들을 응용프로그램이 유용하게 쓰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XML파서입니다. 파싱이란 무엇일까요? 사실 파싱을 한글로는 정확히 번역할 수가 없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 힘들 것.. 더보기
XML다루기 - 4. DTD로 마크 업 언어 만들기 XML이란 마크 업 언어를 만드는 메타언어라고 앞에서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마크 업 언어를 만들 수 있을까요? 바로 DTD(Document Type Definition)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유효한(Valid) 문서라는 개념을 소개하겠습니다. Well-formed 문서와 Valid 문서 XML문서는 DTD의 포함 여부에 따라서 Well-formed 문서와 Valid문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XML 스펙을 보면 XML 문서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XML문서가 그 조건을 잘 지키고 있다면 그 문서를 Well-formed라고 하는 것이지요. 모든 tag는 시작과 끝이 있어야 한다 는 것은 그러한 조건 중 한 예입니다. 그렇다면 Valid 문서란 무엇일.. 더보기
XML다루기 - 3. XML 문서란? XML문서라…… 분명히 XML은 그 자체가 data를 관리하는 언어가 아닌 언어를 만드는 메타-언어라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왜 XML로 만든 markup-language의 이름을 쓰지 않고 그냥 XML문서라고 칭할까요? 사실 큰 이유는 없습니다. 실제로 markup-language의 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어요. WML, cXML, 8MIL 등등 이 그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XML을 써서 만들 수 있는 markup language가 무수히 많은데 그것의 이름을 일일이 붙이기가 난감해서 그냥 XML로 개발한 언어로 만든 문서들을 XML문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사실 엄밀히 얘기하면 XML문서라는 표현이나 *.xml이란 확장자는 옳지 못합니다. 위에서 예시로 든 xml파일의 경우, BML이란 언어로 만들어.. 더보기